合計購入金額:
¥0

TRACK LIST
SIDE A
A1. FOOL FOR YOU – HWASA
A2. PADO (파도) – Kim Wan Sun
A3. THE CABARET – DeVita
A4. ELECTRIC LIGHTS – Hoody
A5. WHISPERS IN THE NIGHT – DeVita
A6. MAN IN THE SKY – An Shinae
A7. PROJECT Y – GRAY
SIDE B
B1. SLICK BASTARD – GRAY
B2. ONE SECOND OF HEAVEN – GRAY
B3. DUSK TILL DAWN – GRAY
B4. SHOT FOR SHOT – GRAY
B5. GOLD DIGGERS – GRAY
B6. MAMA'S AN ALIEN – GRAY
B7. RED LEDGER – GRAY
B8. THE BULL – GRAY
B9. UMMA – GRAY
B10. GET HIM OUT – GRAY
B11. THE MIRE – GRAY
B12. LET’S CALL IT A DAY – GRAY
DETAIL INFO
- LP 1EA
- BOOKLET 295*295 / 8p
- STICKER 200*200 / 1EA
“도시의 네온사인 아래, 벼랑 끝에 선 두 여자의 차가운 열망과 뜨거운 심장 소리”
2026년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영화 <프로젝트 Y>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LP 에디션으로 공개된다. 독보적인 프로듀싱 감각을 지닌 그레이(GRAY)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완성된 본 앨범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인생의 마지막 기회를 위해 금괴를 훔친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의 서사를 한층 선명한 온도로 되살린다.
LP 버전은 온라인 발매(디지털)로 공개된 전체 트랙 가운데 영화의 감정선과 리듬을 가장 강하게 견인하는 핵심 가창곡과 시그니처 스코어를 엄선해, 총 19트랙의 ‘에센셜 셀렉션’으로 재구성했다. 한 장의 레코드가 시작부터 끝까지 한 편의 영화처럼 흐르도록, SIDE A와 SIDE B의 서사와 텐션을 기준으로 트랙 플로우를 큐레이션한 구성이 특징이다.
SIDE A는 영화의 첫 프레임을 장악하는 보컬 트랙들을 중심으로, ‘도시의 네온’ 아래 펼쳐지는 두 인물의 감정 온도를 촘촘히 쌓아 올린다. 오프닝 타이틀을 여는 화사(HWASA) ‘FOOL FOR YOU’는 70년대 소울·재즈 질감 위에 얹힌 짙고 섬세한 보컬로, 빠져나올 수 없는 삶의 역설을 예고하며 작품의 무드를 단번에 장악한다. 김완선 ‘PADO(파도)’는 도심의 야경 속에서 흔들리고 떠밀려가는 인물들의 심경을 대변하며, 날카롭고도 여운 깊은 목소리로 차가운 낭만과 결핍을 동시에 건드린다. DeVita의 ‘THE CABARET’와 ‘WHISPERS IN THE NIGHT’는 화려함 뒤에 숨겨진 씁쓸한 진심을 몽환적으로 그려내고, Hoody의 ‘ELECTRIC LIGHTS’는 세련된 시티팝 무드로 자유와 허무가 교차하는 밤의 결을 투명하게 비춘다. 이어 안신애 ‘MAN IN THE SKY’는 폭발적인 소울풀 가창으로 클라이맥스를 응축해 엔딩 직전의 전율을 끌어올린다. SIDE A의 마지막에 수록된 ‘PROJECT Y’는 보컬곡이 아닌 스코어 트랙으로, 작품 전체의 긴장과 리듬을 한 번에 환기하며 다음 사이드로의 전환점을 만든다.
SIDE B는 그레이(GRAY)가 설계한 스코어 셀렉션으로, 영화 전반의 도시 리듬과 장면의 온도를 세밀하게 조율한다. 때로는 장면을 밀어 올리고, 때로는 조용히 지탱하며 대사가 닿지 못하는 감정의 서사를 음악으로 구축한다. 바늘이 홈을 따라가며 쌓아 올리는 아날로그 질감 위에서, 이 스코어들은 <프로젝트 Y>의 세계를 다시 한 번 ‘듣는’ 방식으로 완성한다.
MUSIC DIRECTOR’S NOTES -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인물의 감정이 이미 음악적으로 들렸습니다. 가창곡들이 단순한 삽입곡이 아니라 인물의 내면과 서사를 끌고 가는 ‘감정 장치’가 되길 바랐고, 멜로디와 가사 하나하나가 장면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도록 작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