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品詳細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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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_01. 하 루 [김범수, 권아영] 00:05:59 A_02. 어머님께 [김태우, 박주현] 00:05:47 A_03. 남자답게 [환희, 정명규] 00:04:40 A_04. 그것만이 내 세상 [전인권, 정현구] 00:06:51 B_01. 미워도 다시 한번 [바이브, 김새하] 00:06:31 B_02.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 [김조한, 조현아] 00:04:09 B_03. 너에게로 또 다시 [변진섭, 우제훈, 박초희] 00:04:40 B_04. 잔소리 [박정현, 김범수] 00:04:16 B_05. 바보에게 바보가 [박명수, 포쌤] 00:03:57 나는 전인권의 목소리를 좋아했다. 그가 리드보컬로 활동했던 전설적인 록밴드 '들국화'의 앨범을 처음 들은 건 아마도 중학교 시절이었을 것이다. 당시 나는 미국 록 음악에 빠져 있었다. 특히 내가 좋아했던 건 '본 조비'나 '건스 앤 로지즈' 같은 헤비메탈 밴드였다. 스프레이를 잔뜩 뿌려 치켜세운 머리에 딱 붙는 가죽 바지를 입고 공기를 긁는 듯한 보컬을 과시하듯 토해내는 헤비메탈 밴드는 1980년대와 1990년대 남자아이들의 세계를 거의 지배하다시피 했다. 어느 날 친구가 '들국화' 1집의 테이프를 건넸다. “이것도 들어봐. 한국에도 이런 음악을 하는 밴드가 있어"라는 말과 함께 건넨 그 테이프는 내 인생의 작은 부분을 바꾸어놓았다. 중학생이던 나는 그 앨범이 1980년대라는 시대에 어떤 정치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전혀 몰랐다. 화염병과 최루탄이 나라를 뒤덮고 있었지만 그런 시대의 격동을 이해하기에 나는 너무 어렸다. 하지만 거기에는 전인권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는 노래를 한다기보다는 포효를 했다. 그건 정말이지 장미나 백합보다는 들국화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목소리였다. 서두가 길었다. <판듀 베스트 컬렉션 Part.3>에서 가장 절정의 순간을 들려주는 노래를 설명하기 위해서였다. 전인권과 일반인 참가자 정현구가 함께 부르는 [그것만이 내 세상]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전인권의 목소리는 예전 같지는 않다. 젊은 사자의 포효 같던 목소리는 늙은 사자의 한숨 같은 목소리가 됐다. 그런데 여기에 송도에서 푸드트럭을 하는 젊은이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겹치자 이상한 감흥이 터져 나온다. 이건 그러니까 전혀 다른 세대의 두 남자가 만들어내는 기적 같은 순간이다. 만약 당신이 지난 몇 년간 전인권의 행보에 잠시 실망을 느꼈다면 이 노래를 꼭 들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사자는 늙었지만 아직 죽지 않았다. 물론 이 앨범에는 전인권의 가슴을 파고드는 목소리 말고도 많은 절정들이 있다. 특히 1세대 아이돌인 김태우와 환희의 노래가 그렇다. 'G.O.D' 시절을 다시 연상케 하는 김태우와 박주현의 [어머님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시절의 목소리를 그대로 간직한 환희와 정명규의 [남자답게]는 그들의 오랜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과도 같다. 1990년대 한국에 미국 알앤비의 창법을 전도한 김조한의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 역시 '솔리드'의 오랜 팬들에게는 기대치 않았던 선물처럼 느껴질 것이다. SIDE-A의 절정이 전인권이라면 SIDE-B의 절정은 변진섭이다. 1970년대생인 나는 변진섭의 발라드와 함께 성장했다. 나는 거의 모든 변진섭의 노래를 가사를 보지 않고도 외워서 부를 수 있다. 나와 비슷한 나이의 청자라면 이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것이다. 변진섭은 1980년대 가요와 1990년대 케이팝의 출발점을 이어주는 일종의 가교였다. 누가 '한국 발라드를 현대화한 주인공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당연히 변진섭이 되어야만 한다. 그가 일반인 참가자인 우제훈, 박초희와 함께 부른 [너에게로 또다시]를 들어보시라. 당신은 변진섭에게도 또다시 돌아가고 싶어질 것이다. 틀림없다. - 김도훈 / 대중문화평론가 - [LP 사양] * 2023 파울러 어쿠스틱스 DMM 커팅 in Germany * Manufactured by CHINA * 고음질 투명 클리어 컬러 바이닐 * 500장 한정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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