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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 캡틴

박주원 - 캡틴

価格
¥ 2,120
販売価格
¥ 1,691
イベント価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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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ーベル
JNH MUSIC
発売日
2013-12-13
発送地
韓国
配送方法
佐川急便/日本郵便局配送, 国際スピード便
配送料
配送料は[配送について]参照
メディア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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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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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 INFO

detail prdoduct - 상품상세설명

01. 겨울날의 회상
02. 카발
03. 캡틴 No. 7
04. 승리의 티키타카 (Feat. 정엽)
05. Just The Way You Are
06. 명암
07. 밀크쉐이크 (Feat.Kon)
08. 그 멜로디 (Feat. 신보라)
09. 나의 새벽
10. Temple Of The King
 

'젊은 거장' 박주원의 진화... 마법같은 경험을 전하는 음반

박주원의 음악은 남다르다. 그 바탕에는 그가 국내의 독보적인 집시 음악/스패니시 기타 연주자라는 사실이 자리하지만, 그의 매력이 그저 스타일과 형식에 있는 건 아니다. 척박한 우리나라의 음악 환경에서 저 먼 이국의 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사운드가 대중적 호응을 얻어낼 수 있었던 건 그의 탁월한 연주 및 작곡 역량과 모든 것에 열려 있는 유연한 감성에 기인한다. 박주원의 기타는 아름답다. 플라멩코 음악의 큰 특징 중 하나인 외형의 현란함과 내면의 슬픔이라는 이율배반적 요소는 정반합을 이루며 그의 음악에 강한 생명력을 부여한다.
그는 기타를 통해 화려한 역동성과 기분 좋은 활력, 그리고 포근한 서정성의 멋들어진 조화를 펼쳐보인다. 유려하게 넘실대는 멜로디는 그의 훌륭한 작곡 솜씨를 고스란히 말해준다. 낯익은 곡을 자유롭게 해체하고 낯설지 않은 새로움으로 재배치하여 색다른 감흥을 전하는 매력적인 편곡 솜씨 또한 그의 비범한 재능의 일부다.
박주원의 음악이 기원을 두는 곳은 기본적으로 (에스파냐 남부 안달루시아의 집시 음악인) 플라멩코다. 그의 연주는 대체로 라스게아도(rasgueado; 여러 손가락을 이용하여 아래로 연이어 줄을 퉁기는주법)와 아포얀도(apoyando; 줄을 퉁긴 후 다음 줄에서 손가락을 멈추는 주법), 피카도(picado; 집게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으로 하는 스케일 연주) 등 현란한 플라멩코 기타의 핑거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물론 그가 단순히 기타만 잘 치는 테크니션에 머물렀다면 지금의 위상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인정하듯 박주원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연주를 들려주는 기타리스트다. 그리고 그 연주 기량을 넘어선 뛰어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바로 여기가 아티스트로서 그의 정체성이 비롯되는 지점이다. 오랜 세션 활동을 통해 쌓인 경험은 그에게 매너리즘이 아닌 창작의 자양분이 되었다. 그는 애초부터 자신의 음악을 하나의 테두리 또는 정형화된 스타일에 안주시키지 않았다.
그의 음악에는 플라멩코와 스윙, 집시 재즈의 형식과 감성을 바탕으로 보사노바와 탱고, 왈츠, 볼레로, 그리고 스무드 재즈와 뉴에이지에 이르는 다채로운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모든 곡들에는 수려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함께 한다. 그가 들려준 때로 풍성하고 역동적이며 때로 처연한 선율과 열정적이고 섬세한 사운드는 단숨에 수많은 이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 자리할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우리 대중음악의 정서와도 맞닿아 있는 스패니시 기타 특유의 친밀함을 적극 활용한 ‘박주원식 가요’를 선보이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대중과 평단에 짜릿한 충격과 쾌감을 안겨줬던 데뷔작 [집시의 시간](2009) 이후 4년, 어느덧 ‘젊은 거장’으로 불리며 연주자로서는 이례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박주원의 진화는 지속되고 있다. 전작 [슬픔의 피에스타](2011)로부터 2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앨범 [캡틴]은 30대 박주원의 물오른 역량이 온전히 표출된 또 하나의 수작이다.
이 앨범에서 그는 1집의 순수한 열정과 2집의 세련된 서정을 품에 안은 채, 보다 짙고 강렬한 선율과 리듬의 미학을 선보인다. 스스로 ‘집시의 아들’이라 칭할 정도로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분방함을 추구하는 박주원의 성향만큼이나 자유롭고 다양한 색채와 향기가 그의 손 끝에 모여 우아하고 강렬한 폭발을 이룬다. 전형적인 플라멩코와 집시 음악에 실린 재즈, 뉴에이지, 그리고 록과 팝의 향취는 각각의 색에 걸맞은 옷을 입은 채 더없이 풍요로운 울림이 되어 다시 한 번 듣는 이를 매혹시킨다.
물 흐르듯 거침없고 매끄러운 그의 핑거링을 통해 흘러 나오는 사운드는 티 없이 맑고 투명하다. 예컨대 첫 곡으로 자리한 ‘겨울날의 회상’은 그 순수한 투명함의 결정체와 같은 작품이다. 뉴에이지 성향을 표출했던 후기 쳇 앳킨스(Chet Atkins)의 맑은 연주가 떠오르는 부드럽고 매끈한 선율이 가슴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이전에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와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 게리 무어(Gary Moore),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등 거장들의 명곡을 멋지게 리메이크 했던 박주원은 이 앨범에도 어김없이 두 곡의 커버 곡을 수록했다. 이 곡들은 모두 복잡하지 않은 편곡을 바탕으로 잔잔하고 소박하게 전개되며 편안함을 전해준다. 플라멩코 연주를 바탕으로 키보드와 베이스, 퍼커션의 은은한 조화가 부드럽게 귀를 감싸오는 ‘Just the way you are’는 빌리 조엘(Billy Joel)의 1977년 히트곡이다. 박주원이 가장 존경하는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인 리치 블랙모어(Ritchie Blackmore)의 밴드 레인보우(Rainbow)의 1975년 데뷔작에 수록된 ‘Temple of the king’ 역시 고요하고 평화로운 뉴에이지의 색을 띤 채 따사로이 마음을 정화시키는 곡으로 탄생되었다.
새로운 편곡과 연주를 담은 두 곡의 기 발표곡들도 주목할 만하다. 2013년초 방영한 SBS 드라마 ‘돈의 화신’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었던 ‘Caval’이 ‘카발’이라는 한글 제목과 더불어 새 옷을 입었는데, 이 곡은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편곡가로서 박주원의 역량이 확연히 드러나는 작품이다. 그는 플라멩코 기타 연주의 원곡을 더욱 드라마틱한 사운드로 업그레이드 했다. 2분 정도 더 늘어난 러닝타임의 후반에 등장하는 트럼펫 연주로 인해 고란 브레고비치(Goran Bregovi?)를 연상케 하는 발칸 반도의 집시음악 색채가 더해졌다. 2012년 개봉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픽션’의 삽입곡이었던 ‘Contrast’는 ‘명암’이라는 제목으로 선을 보이고 있다. 원곡의 우수에 찬 멜로디를 채우던 아코디언 연주 대신 예의 기타와 더불어 베이스가 전면에 나서며 더욱 풍성한 느낌을 전한다.
집시 바이올리니스트로 잘 알려진 콘(KoN)이 전작에 이어 다시 참여해 애잔한 연주를 들려주는 ‘밀크쉐이크’에서 박주원은 가장 빠른 플라멩코 리듬의 하나인 12박자의 불레리아스(bulerias)를 활용하여 가장 화려한 연주를 펼쳐 보인다. 그의 현란한 손놀림에 어우러지는, 하늘로 날아 오를 듯한 날카로운 바이올린의 선율과 구본암의 역동적인 베이스는 멋진 감흥을 전해준다.
전작에서 최백호가 거장의 여유로운 숨결을 들려준 ‘방랑자’와 정엽이 노래한 ‘빈대떡 신사’를 통해 깊은 감동과 해학을 선사했던 박주원이 이번에는 개그우먼 신보라와 함께 한 ‘그 멜로디’를 선보인다. 흥겨운 룸바 리듬 위로 펼쳐지는 신보라의 목소리는 탁월한 조화와 균형 속에서 격정적인 기타에 녹아든다.
낮 시간 동안 고요히 잠들어 있던 다채로운 감정들이 깨어나 내면을 헤집고 다니는 시간인 새벽의 느낌을 음악으로 옮긴 ‘나의 새벽’에서는 수려한 기타 위로 흐르는 일렉트릭 시타의 신비로운 울림이 자유로운 감정과 의식의 흐름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그리고 앨범의 하이라이트를 이루는 두 곡에서 박주원은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냈다. 그가 축구광이라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에스파냐의 프로축구팀 FC바르셀로나의 팬인 그는 두 전작들에서 FC바르셀로나의 전용 구장인 캄프 누(Camp nou) 스타디움의 웅장한 야경에서 영감을 얻은 ‘Night in camp nou’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경기를 일컫는 ‘El clasico’를 제목으로 한 곡을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이 앨범에서 또 다시 축구와 관련된 곡들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표출한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캡틴 No. 7’은 박주원의 축구 영웅 박지성을 위한 곡으로, 박지성의 국가대표 시절 백넘버를 제목으로 했다. 그의 거침없는 드리블과 질주를 표현한 박주원의 현란한 기타 속주와 아름답고 화려한 플라멩코 선율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으며 짙은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FC바르셀로나의 주된 경기 운영 스타일로 잘 알려진, 짧은 패스와 움직임으로 축구 경기를 이끌어가는 방식인 ‘티키타카(tiki-taka)’를 타이틀로 한 박주원의 세 번째 바르셀로나 응원곡 ‘승리의 티키타카’에서 그는 색다른 시도를 했다. 1,2집에 이어 다시 한 번 박주원과 호흡을 맞춘 정엽의 스캣에 이어지는 후반부의 폭발적인 일렉트릭 기타 연주가 그것이다. 프로그레시브 메탈 성향의 밴드 시리우스(Sirius)의 기타리스트였던 그는 이미 2001년의 데뷔작 [Crossroad of life]에서 강렬하고 웅장한 기타 연주를 선보인 바 있지만, 솔로 데뷔 이후로는 첫 시도다. 반복되는 멜로디의 전개가 점층적으로 고조되는 감정을 나타내는 가운데 불꽃 같이 폭발하는 디스토션 가득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는 그야말로 짜릿한 전율을 주기에 충분하다.
박주원의 음악은 아무리 반복해 들어도 지루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들을수록 그 섬세한 소리의 틈새에서 새로운 매력적인 요소들이 튀어 나와 감각을 이끌고는, 낯설고 이국적이지만 거부감 없이 포근함을 주는 그런 세계로 인도한다. 이런 마법과도 같은 경험을 전하는 음악은 흔치 않다. 탄탄한 짜임새를 지니지만 ‘완벽함’의 긴장 상태가 음악의 몰입을 방해하는 것도 아니다. 음악이 흐르는 순간 그저 청각에 실려와 신경과 혈관을 타고 흐르는, 이 매혹적인 음 하나하나가 내 감성을 마사지하는 걸 즐기기만 하면 된다. 어느덧 내 영혼은 바람이 부는 대로 자유롭게 떠도는 집시의 그것처럼 저 푸른 하늘을 유영하고 있을 테니.

돌아온 '집시 기타 히어로'... 박주원 3집 앨범 '캡틴' 발표
마술적 기타로 빚어낸 격정의 선율... 정엽, 신보라 등 피처링

열정의 RPM을 높여라! 6현의 숨가쁜 질주가 다시 시작된다. '집시 기타 히어로' 박주원이 3집 앨범 '캡틴'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발표한 2집 ‘슬픔의 피에스타’ 이후 만 2년만이다. 대부분 본인의 창작곡들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박주원의 물오른 멜로디 감각과 절정의 연주력으로, 전작들을 훌쩍 뛰어넘는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곳곳에 놀라운 음악적 아이디어로 가득한 이번 앨범은 박주원이라는 브랜드의 진화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박주원은 이번 앨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2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캡틴 NO. 7'은 축구선수 박지성을 위한 곡이라 의미가 각별하다. 숫자 '7'은 박지성의 국가대표 시절 백넘버다. 박지성의 도전과 열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이 곡은, 마치 그라운드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는 듯한 강렬한 멜로디를 들려주며 "역시 박주원"이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더블 타이틀곡인 '승리의 티키타카' 역시 축구광으로 소문난 박주원이 스페인 프로축구팀 FC바르셀로나를 위해 만든 또 하나의 응원곡이다. 박주원은 1,2집에서도 FC바르셀로나를 위한 곡을 만들었다. 특히 이 곡은 박주원 앨범에 항상 도움을 준 가수 정엽이 또 한번 피처링해 음악적 우정을 과시했다. 정엽의 매혹적인 스캣이 박주원의 유려한 기타와 어우러지다, 후반 3분동안 박주원의 일렉 기타가 불을 뿜으며 절정으로 치닫는다.
또한 이번 앨범에선 개그우먼 신보라가 집시여인으로 깜짝 변신해 화제다. 신보라는 이번 앨범의 유일한 노래곡 '그 멜로디'에 보컬 피처링을 해 멋진 집시 넘버를 완성했다. 신보라는 쉽지 않은 라틴 리듬을 자유롭게 소화해내며, 타고난 음악성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격렬한 불레리아스 리듬을 이용해 플라멩코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밀크쉐이크', 뉴에이지 선율처럼 더없이 맑고 서정적인 '겨울날의 회상', 그리고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OST에 참여한 본인의 곡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바꿔 박주원의 뛰어난 편곡 능력을 과시한 '명암' '카발' 등 앨범 곳곳이 화제로 가득하다.
평단으로부터 ‘젊은 거장’의 칭호를 얻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우뚝 선 박주원. 그의 불꽃같은 핑거링이 다시 시작된다. 한국에 이처럼 뜨겁고 화려한 기타 연주가 또 있었던가. 그 황홀한 집시의 시간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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