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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찬 - 김형찬기자의 MUSIC NEWS 2009

김형찬 - 김형찬기자의 MUSIC NEWS 2009

価格
¥ 2,058
販売価格
¥ 0
イベント価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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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ーベル
플라티스이엔티
発売日
2009-12-28
発送地
韓国
配送方法
佐川急便/日本郵便局配送, 国際スピード便
配送料
配送料は[配送について]参照
メディア
CD
最大購買数量
1 個
数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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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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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 prdoduct - 상품상세설명

01. 삶이 비록
02. 슬픔이여, 안녕
03. 명품찬가
04. 언제까지 너에게
05. 어쩌면 나일수도 있는 너
06. 기억해, 촛불에 비친 너를
07. 자연속을 느리게 걷다
08. 가깝고도 먼곳에
09. Daylight
10. 그리운 바보
11. 강물의 노래
12. 전쟁과 사랑
13. 언제까지 너에게 (MR)
14. 명품찬가 (MR)


"뉴스로 노래를 만들었어요"
현직기자가 4대강 사업, 아프간 파병, 청년실업, '루저' 논란 등 뉴스를 주제로 작사, 작곡한 노래 12곡을 담아 앨범을 냈다. 한겨레 김형찬 기자가 그 주인공. 5년여에 걸쳐 작업한 그의 첫 앨범 '김형찬 기자의 뮤직뉴스 2009'는 그러나 결코 딱딱하지 않다. 최대한 대중적인 멜로디에 가사 또한 뉴스에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사람들의 사랑이야기 속에 주제를 녹여내려 했기 때문이다. 그 단적인 예로 11번 트랙의 <강물의 노래>는 4대강 사업을 비판적으로 다루되, 강가의 한 마을에서 태어나 '생일이 같은' 풀꽃들 속에서 '고향이 같은' 새들과 함께 `엄마의 노래' 같은 강물소리를 들으며 살아온 청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 12번 트랙의 <전쟁과 사랑>은 아프간 사막으로 '얼룩무늬 옷을 입고' 파병된 병사가
연인과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되는 이별과 재회에 관한 사랑가이다. 1번 트랙은 어쩌고 보면 너무나 쉽게 '루저' 를 양산하는 사회 시스템이 '비록 날 속일지라도' 진정한 사랑과 꿈이 곁에 있는 한 삶은 살아볼만 한 것이라고 노래한다. 또 환경, 사회적 연대, 표현의 자유, 평화, 기회의 평등, 남북문제 등을 노래한 다른 곡들도 다 사람과 사랑에 관련된 변주곡으로 만들었다. 발라드부터 포크, 하드록 등 여러가지 테마의 가사에 걸맞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았기 때문에 듣고있는 동안 결코 귀가 지루하지 않다.
1번곡 <삶이 비록>과 2번곡 <슬픔이여 안녕>은 젊은 실업자들, 88만원 세대, 사회 소외계층, 실연한 사람 등등 어쩌고 보면 거의 모두가 다 루저인 세상.그 안에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위로의 노래이다. 3번곡 <명품찬가>는 명품 중독증에 걸린 세상속에서 진정한 명품이 무언지 혹시 그것은 사랑과 평화가 아닐지 외쳐 묻는다. 4번곡 <언제까지 너에게>는 헌법에 보장된 인간의 가장 소중한 권리중 하나인 표현의 자유를 연인을 향한 독백에 대입시켜 부른 노래, 5번곡 <어쩌면 나일수도 있는 너>는 너를 나처럼, 나를 너처럼, 반대편의 입장에 서서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살자는 사회적 연대(Solidarity)를 다뤘고, 6번곡 <기억해, 촛불에 비친 너를>은 남녀노소 누구나 웃고 떠들고 노래하며 정치적 발언권과 집회의 자유를 신명나게 행사했던 지난 촛불시위때의 감흥을 연인의 눈으로 그려 본 노래다. 또 7번곡 <자연속을 느리게 걷다>는 숨가쁜 경쟁사회를 살아가며 잊었던 소중한 것들을 자연속을 거닐며 되새겨보는 느리지만 행복한 삶에대한 찬가.8번곡 <가깝고도 먼곳에>는 짧은 상봉뒤에 기약없는 이별을 고해야 하는 이산가족이 마지막으로 혈육에게 손수 밥을 지어주며 부르는 애달픔을 그려본 곡이고, 9번곡 <데이라이트>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따스한 햇살을 던져주는 태양처럼 우리 사회도 없는 사람, 있는 사람 모두에게 따뜻하고 평등한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노래다. 10번곡 <그리운 바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 등 우리사회에 따스함을 심어주고 간 위대한 바보들에게 바치는 곡이며 11번곡 <강물의 노래>는 엄마의 젖줄 같은 우리나라의 강을 정비한다는 4대강 사업이 자연친화적으로 정말로 사람과 환경을 사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길 염원하는 노래이고, 12번곡 <전쟁과 사랑>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 비극적인 전쟁에 의해 갈라지게 된 사랑하는 두 남녀의 애달프고 가슴 뛰게하는 사랑을 담은 반전가이다.

商品詳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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