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스킵 네비게이션
현재 위치
home > 韓国商品 > JAZZ/NEW AGE > 말로(MALO) - - 겨울, 그리고 봄
말로(MALO) -  - 겨울, 그리고 봄

말로(MALO) - - 겨울, 그리고 봄

価格
¥ 2,320
販売価格
¥ 1,851
イベント価格
無料会員登録すれば販売価格からさらに20%割引!!
レーベル
JNH MUSIC
発売日
2014-11-28
発送地
韓国
配送方法
佐川急便/日本郵便局配送, 国際スピード便
配送料
配送料は[配送について]参照
メディア
CD
数量 :

合計購入金額:

¥0

Twitterでログイン
Googleでログイン

DETAIL INFO

detail prdoduct - 상품상세설명

01. 푸른 휘파람
02. 진달래
03. 날이 가면 Feat. 조윤성
04. 잊지 말아요 Feat. 배선용
05. 제 자리로 Feat. 정태호 (라벤타나)
06. 자장가
07. 빈 터
08. 밤비
09. 지나간다
10. 목련
11. 봄
12. 3월의 눈
 

재즈 디바 말로, 상실의 시대를 노래하다
7년만의 창작 앨범… “한국적 재즈의 놀라운 성취”

재즈 디바 말로가 ‘상실의 시대’를 노래한 6집 앨범 ‘겨울, 그리고 봄’을 발표했다. 앨범엔 세월호 추모곡 2곡을 비롯해 모두 12트랙의 창작곡이 담겨있다. 전곡 모두 아름다운 재즈 어법과 감성적인 모국어가 어우러진 역작이다. 말로가 전곡을 작곡하고 3집 ‘벚꽃 지다’부터 호흡을 맞춰온 이주엽이 노랫말을 썼다.
창작 앨범으론 7년만인 이번 작품에서 말로는 무르익은 음악적 역량을 펼쳐 보이고 있다. 재즈를 근간으로 누에보 탱고, 삼바, 플라멩코, 아라빅 사운드 등 다양한 민속 음악 어법을 빌려왔다. 말로의 멜로디 감각은 유려하며 보컬은 완숙하고 자유롭다. 세계인의 언어인 재즈가 어떻게 한국인의 가장 깊은 내면과 조응할 수 있는지, 이 앨범은 그 예를 보여주고 있다. 말로는 이전 앨범과 마찬가지로 작곡과 노래뿐 아니라,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했다.
. 말로는 그 동안 “한국어는 재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통념을 보기 좋게 깨고 한국적 재즈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벚꽃 지다’(3집, 2003)와 ‘지금, 너에게로’(4집, 2007)는 대표적 결실이다. 말로는 이번 앨범에서 또 한번 그 미학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재즈평론가 황덕호는 “경이로움을 맛볼 것”이라며 절찬했다.
2014년 한국 사회의 그늘은 넓고 길다. 이번 앨범은 상실과 고통의 한 복판에 서, 시대와 공명한다. 힘겨운 겨울을 지나 맞이할 봄조차 부푼 희망보다, 생의 무상함과 근원적 비애로 가득하다. 앨범은 쓸쓸하고, 푸석거리고, 어딘가를 떠돈다.
여전히 진행중인 세월호 사건은 2014년 우리 사회에 거대한 심리적 동공을 남겼다. 말로는 세월호 추모곡 ‘잊지 말아요’와 ‘제 자리로’ 2곡을 앨범에 싣고, 불현듯 닥친 그 불행과 아픔을 음악적 기록으로 남겼다. 7분이 넘는 대곡 ‘잊지 말아요’는 희생자를 화자로 한 담담한 노래와 진혼의 트럼펫 소리가 잊혀져 가는 세월호의 슬픔을 다시 환기시키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제 자리로’는 상처와 고통의 자리에서 모두 일상의 자리로 돌아가길 원하는 노래다. 코러스와 함께 터져 나오는 후렴에서 슬픔은 목젖까지 차오른다.
앨범의 첫 트랙 ‘푸른 휘파람’은 소설가 최인호가 암투병중 썼던 에세이를 소재로 한 곡이다. 에세이에서 작가는 “아프지 말아라, 이 땅의 아이들아, 내 누이들, 내 어머니. 창 밖을 보아라, 새 봄이 일어서고 있다”고 했다. 이 노래는 그 글의 의역이다. 마지막 곡 ‘3월의 눈’은 동명의 연극을 모티브로 삼았다. 노배우 장민호와 백성희가 초연했던 ‘3월의 눈’은 사라져가는 것들에 관한 잠언과 같은 연극이다. 장민호는 이 연극이 마지막 유작이 됐다.
이 외에도 가난한 예술가의 초상을 그린 ‘지나간다’, 에스닉 사운드의 연가 ‘진달래’, 사랑의 상실에 관한 탱고 연작 ‘빈 터’와 ‘목련’, 밤의 평화와 안식을 노래하는 ‘자장가’ 등 대부분의 트랙들이 생의 그늘과 연민의 감정에 닿아있다.
이번 앨범은 민경인(피아노) 황이현(기타) 정영준(베이스) 이도헌(드럼) 등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말로밴드가 오랫동안 맞춰온 음악적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말로밴드는 편곡에도 함께 참여했다. 또 피아니스트 조윤성, 탱고 재즈 밴드 라벤타나의 리더인 정태호, 트럼페터 배선용 등 한국 재즈씬의 주역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앨범을 한층 빛내고 있다.


“진실과 정의는 폐기되고 예술과 사랑마저도 매몰된 시대. 우리들 허기진 영혼의 머리맡, 혈관을 놀빛으로 물들이는 말로의 재즈를 간직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이외수(소설가)

“말로의 노래는 우리를 치유한다. 우리는 겨울 한 복판에 있고, 다가올 봄은 아직도 저 멀리 있으며 심지어 그 기다림이 무상하다는 사실을 나지막이 이야기함으로써 역설적으로 우리를 어루만진다. 그런데 그것이 놀랍게도 재즈라는 형식을 통해 전해진다. 당신의 귀는 그 경이로움을 맛 볼 것이다.” - 황덕호(재즈평론가, KBS 라디오 ‘재즈수첩’ 진행자)


 

商品詳細

レビュー

お支払いについて

- お支払い金額 : 商品代金合計(税込)+送料(税込)
- サイト上の表示価格はすべて販売税込みです。
- お荷物が多い場合等、税関にて配送国家の関税等が発生する場合がございますが、当店ではそちらの費用については責任を取りかねます。
その場合、お客様にご負担頂く事になりますのでご了承下さい。
- 決済代行業者 Axes Payment
- 商品は決済が確認された後、ご注文毎にまとめて発送されます。(予約商品がある場合、予約商品リリース後)

配送について

    - 配送方法は、佐川急便/日本郵便局配送、K-Packet、国際スピード便配送(EMS/DHL)をご用意しております。
    - K-Packetの配送は梱包資材分を除き、1.8kgまでのお荷物をお送り出来ます。追跡可能です。
    - 佐川急便/日本郵便局配送(9.8kgまで)と国際スピード便配送も追跡可能で、送料についてはご注文の商品の重さによって異なりますので、ご注文画面にてご確認下さい。
    国際スピード便配送は、基本的にはEMSでお送りしておりますが、場合によってはEMSと同程度か少し早く到着するDHL配送でお送りする場合もございます。
    - ご注文されてから発送までの日数は、ご注文内容や配送方法によりますが、通常の商品の場合2~5日程度となります(土日祝日その他当店が定める休日を除く)。
    - 韓国のCD・DVD商品は形態・大きさが日本の商品に比べ多様に制作され、商品の重さも商品によって異なります。一般的なサイズのアルバムCDは100~200g程度、
    縦長の形態だと200~500g程度です。但し、ブックのページ数や特典・ポスターの有無により更に重くなる場合がございます。
    また、予約商品の場合には実際の重量に若干の差が出る場合がございます。
    予約商品の場合には商品入荷後の発送となり、ご注文数や制作/入荷状況によって入荷から数日お時間を頂く場合がございますが、
    そういった場合には事前にそれぞれの商品ページにて発送スケジュールを記載させて頂きます。
    - 発送からお届けについては配送方法、お届け先によりますが、目安としましては国際スピード便配送ですと3~5日、佐川急便/日本郵便局配送では5~7日程度、K-Packetですと4~8日程度となります。(土日祝除く)
    お急ぎの場合、より安全で早い国際スピード便をご利用下さい。
    - 発送から上記の目安日数が過ぎても中々到着しない場合には一度下記当店メールアドレスへご連絡下さい。確認させて頂きます。
    master@musickorea.jp
    - 発送後注文者のメールまたはマイページの注文ページから配送情報の確認が可能になります。
    - 以下の場合は発送・お届け日が若干遅れる可能性がございますので、予めご了承ください。
    ⓐ当店休日、及び休日前にご注文いただいた場合。
    ⓑ当店臨時休暇・年末年始・夏期休暇中の場合。
    ⓒ旧正月や秋夕等の名節期間及びその前後。
    ⓓご予約商品/イベント商品で非常にご注文数が多い場合、日本盤・海外盤等、輸入商品をご予約の場合。
    ⓔ配送混雑時/悪天候などによる場合。
    ⓕ離島地域や配達が難しい地域。
    ⓖ配送業者/通関などの状況による場合。
    - 金曜・土曜・日曜・祝日のご注文分は翌営業日以降の発送となります。

キャンセル/交換/返済について

- 商品の発送には万全を期しておりますが、不良の場合は対応をさせて頂きます。
- 制作上の不良(ディスク再生不可、落丁・乱丁、破れ、内容品不足等)については本来制作社が対応すべき部分ではございますが、ご利用が海外からという事もありますので当社が代行し対応致します。
但し、制作社は基本的に海外への配送料を負担する事はありませんので、お客様には次回ご注文時にお送りする等の対応をさせて頂く場合がございます。ご理解の程宜しくお願い申し上げます。
- キャンセル・返品・交換については、まずは掲示板やメール等にてお問い合わせをお願い致します。
商品の到着から1週間以内に下記当店メールアドレスへご連絡下さい。
master@musickorea.jp
- 決済が完了したご注文のキャンセルは原則お受けしておりません。
銀行振込み決済・コンビニ決済でご注文した場合、お振込み前であれば決済が可能です。メールにてご連絡下さい。
- 返品・交換について交換を希望する場合は、商品到着後7日以内にメールにてご連絡下さい。
- 受け取った商品のサイズが合わない場合、到着商品が未開封かつ在庫がある場合に限って交換させて頂きます。
返品手数料及び往復送料はお客様負担となり、商品代金はポイントにてお返しさせて頂きます。
- お客様の心変わり等による交換/返品の場合、到着商品が未開封の場合にのみご対応させて頂きます。返品手数料及び往復送料はお客様負担となります。
- 返品が不可能な場合。
ⓐ返品理由の記載がない場合。
ⓑ商品の下げ札、ラベル等が、切り離されている場合。
ⓒ開封された商品。
ⓓ一度ご使用になられた商品。
ⓔお客様のもとでキズや汚れが生じた商品。
ⓕ商品パッケージ(袋・ケース・内封品など)を紛失された場合。
ⓖ上記返品日程が守られていない場合。
ⓗ同じ性能を持つ商品などで複製が可能な商品の原本またはパッケージが毀損された場合。
- 交換が不可能な場合。
ⓐ筒配送ではない場合のポスターの損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