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에 싸인 소울 싱어 문지영이 남긴 데뷔작이자 유일한 발자취, <연애작전>의 최초 재발매!'

<연애작전>은 작편곡가였던 연석원의 지휘 아래 녹음된 프로덕션으로 서라벌레코드를 통해 1979년에 발매됐다. 앨범은 문지영이 노래한 새로운 레코딩 다섯 곡과 연석원 자신의 솔로 작업, 이전에 재적했던 밴드 까치소리(Outsiders)를 통해 기발표된 곡 등 총 열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반에는 70년대 펑크 가 요 팬들에게 발굴되며 재조명받은 타이틀 트랙 '연애작전'과 블루지한 애시드 기타가 주도하는 2부작 구 성의 '겨울나무', 느와르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재즈 스타일의 '종착역' 등이 수록돼 있다. 이후 재즈 기 반의 뉴에이지/앰비언트 음반을 발표하는 연석원의 행보를 짐작케 하는 '사랑이 오고 갈 때'의 첫 번째 연주곡 버전이 실린 것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이번 재발매에는 1975년 까치소리가 발표한 펑키-싸이키 델릭 연주곡 '변함없는 마음'을 추가 수록했다.

*'연석원 작품집 시리즈'의 첫 번째 발매작

* 180그램 검정반과 컬러반 사양

* 오리지널 서라벌레코드 마스터를 사용한 마스터링과 커팅(Elysian Masters)

* RTI 메탈 워크 공정, 체코 제작 완제품

* 오리지널 아트웍을 충실하게 재현한 양장식 싱글 슬리브(old school style tip-on jac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