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iovanni Benedetto Platti(1697-1763)

 Sonata in G Major, Op. 3 No.6

 I. Siciliana: Adagio

 II. Allegro

 III. Non tanto adagio ma cantabile

 IV. Arietta con variazioni: Non tanto allegro

2.Joseph Bodin de Boismortier(1689-1755)

Trio Sonata in E Minor, Op. 37 No.2 

 I. Allegro

 II. Adagio

 III. Allegro

3.김신(1994- )

 DODO SUITE

 I. Prelude

 II. Allemande...?

 III. Sarabande...?

 IV. Gigue...?

4.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Flute Quartet in D Major, K. 285

 I. Allegro

 II. Adagio

 III. Rondo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플루티스트 이예린의 신보 <회상>

바로크 시대 작곡가인 플라티부터 에네스쿠 콩쿠르, 제네바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작곡가 김신의 위촉곡까지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담아

아렌트 흐로스펠트, 김영욱, 이한나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주목된다.

"우리는 종종 음악가에게 특별함을 기대한다. 다른 사람이 가보지 않은 길, 관심 밖에 있던 일을 주저하지 않고 시도해보는 일은 음악가의 작업이 특별해지는 순간이 된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과 궁금증에서 시작한 것이었을지라도 그 시도가 한 사회에서 기억되고 회자, 공유될 때, 음악가의 활동은 한층 남다른 주목을 받게 된다. 이번 앨범 <회상>은 플루티스트 이예린의 ‘특별함’을 ‘들려준다’. 그것은 우리가 막연히 기억해왔던 과거를 지나, 지금 이곳에서의 음악적 즐거움을 통해 미래의 언젠가 즐겁게 곱씹어볼 ‘회상’으로 남을 것이다. <회상>은 듣는 이도 함께 과거와 현재를 딛고 미래를 향해 노래하게 만드는 ‘특별함’이 있다." - 김수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음악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준비하는 플루티스트 이예린의 고민을 담은 앨범. 나를 찾는 과정은 클래식 음악, 더 나아가 나의 악기(Flute)의 근원이 되는 그 시점부터 시작된다.  바로크 시대의 곡부터 떠오르는 신예작곡가 김신의 곡까지 전시대를 아우르는 이예린의 회상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